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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수 추천수 날짜
240152 요즘사람들에게는이런구절들이손님맞이와무관하게여겨질뿐더러은근한제자랑으로비칠지모르겠다.세월이손님이란말의뜻을너무줄여버린까닭이다.
곽은지
7   2013-01-28
240151 여자로서의삶이암담하게느껴지면서남자의삶은더크고화려하게비쳐왔다.
곽은지
8   2013-01-28
240150 세상의고달픈아내들에게
곽은지
    2013-01-28
240149 당시의혼인은남녀의개별적인만남이라기보다는가문과가문의연결이란측면이강했다.따라서신랑신부는첫날에야비로소서로의얼굴을보게되는게상례였다.
곽은지
34   2013-01-28
240148 그대는어찌먼저벼슬길에오르고나는이리늦는가봄난초가을국화저마다그때가있으니
곽은지
5   2013-01-28
240147 성인의시절에나지못해
곽은지
4   2013-01-28
240146 북으로조골산,서로학가산,남으로갈라봉이있어들이넓지못하고,앞으로낙동강이흐른다하나수운이닿지않는지류여서그에따른이익도얻기어려웠다.
곽은지
10   2013-01-28
240145 셋째의이름이영남사림에들이우기시작한것에그나이불혹에들면서가된다.
곽은지
6   2013-01-28
240144 실로그런일이있었는줄은몰랐구료.공이아니면누가나를위해말해줄사람이있었겠소?
곽은지
18   2013-01-28
240143 사람의머릿속에든학식이나마음속의덕망은눈에보이지아니한다.그러나도산의심학은그볼수없는것을보게해준다.나는아버님의경당을통해그것을보았다.
곽은지
6   2013-01-28
240142 다섯째정일(편안할정,편안할일):정우재(바를정,어조사우,가지른할재)
곽은지
4   2013-01-28
240141 비록당시로는사람축에들지도못하는생령이긴하나내집을찾아깃들었으니어찌귀한손님이아니랴.그런데주인이되어어찌손님에게소홀할수있으랴.
곽은지
3   2013-01-28
240140 이몸은어버이께서주신몸이니
곽은지
4   2013-01-28
240139 당장은새로운세상을품고낳으려함만으로도크고아름다운꿈이된다.그일에내몸이수고롭고뼈와살이덜어진들어찌마다할수있으랴.
곽은지
3   2013-01-28
240138 나는문자를배움과아울러글쓰기도익혔다.서^36^예는학문과는달리아녀자에게도장려되는교양이어서나는일찍부터두터운바탕을이룰수있었다.
곽은지
3   2013-01-28
240137 군자와여러형들처럼공명에뜻을두지않고경사와백가서에만전념했다.
곽은지
7   2013-01-28
240136 벽에기대부질없이천하의일을생각하네
곽은지
4   2013-01-28
240135 눈으로좋지못한빛을아니보고
곽은지
6   2013-01-28
240134 유서깊은땅이대개그렇듯이나라골에도풍수에얽힌전설이많이남아있다.
곽은지
2   2013-01-28
240133 천하막막(하늘천,어찌하,아득할막,아득할막)
곽은지
3   2013-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