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일은어머님께서말씀하실제아직나이어리고미련하여그뜻을모두기어가지못하나,지금도무슨잘못을저지르면깜짝그날의가르치심이귓가에쟁쟁하게떠올라다시들리는듯하다.내가밝고어질지못해어머님의지극한가르치심을모두지키지는못했으되그래도이룬것이있다면다른사람을대하는언행에서일것이다.하루하루를살면서여러곳에서수많은사람을만났으나나는한번도더럽고상스러운말씨나버릇없는몸가짐으로그들을대한적이없었다고믿는다.이는모두어머님께서어렸을적금하고깨우쳐주신덕분이다.'내가아이들에게무엇을가장힘써가르쳤는가를짐작할수있게하는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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