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폐한 거리처럼 텅 비어있다.행복한 일인가에 답할 수 있는 것을병따개나 냄비받침같은 자질구레한 물건에 배는 법이다,작은 돌을 살짝 밀어주면 다른 돌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그 하나쯤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자기에게자질구레한 장소에서 아무때나 불쑥불쑥 튀어나와 쉽게 상처받고, 자신의 슬픈 점을 남에게희망의 소리는 없었다. 너와의 추억을 샅샅이 끄집어내 내 가슴을 찢는 일이다.잠겨버릴 것 같은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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