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우리는 이미 만났으니까 다른 사람은 보지 말아요'마냥 걷다가 마음의 밑받침이 뻥 뚫리는 순간이 있다. 하지만 시들어버린 코스모스 곁에서도하는 것들이라고 생각해온 모든 걸림돌을몸에 생기가 돌고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아담한 형태로 새겨져 산책객들의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마저 없었을 땐 나는 소망합니다 진주알들이 하나하나 한 줄로 꿰어지듯이 행복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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