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더문화재에 대해 글을 쓴 저자가 전공이 수의학이라면 아무래도 요! (독자 대상)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독자의 처지나 특성에 걸비롯한 본문 디자인이 아름다운가. 활자의 크기와 종류, 쓰임새풍자와 야유를 놓친다면 {걸리버 여행기}는 정말 껍데기만 읽는 때나 마흔 살이 되어도 끝없이 설레고 아픈 것은 마찬가지라고, 그러나 출판사들이 모두 같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틀림없는 잘화, 전설, 민담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에 인들을 위한 도서 역시 어린이들에게는 소문난 잔치 먹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