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있을까, 이런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시의 경전으로 삼을 만한 럽지 못한 까닭은 무엇인가? 인생의 주인공인 ‘내’가 빠져 있기 무엇인가 개념을 정의하기도 어렵습니다. 더구나 수많은 책들화적인 편견, 성차별 등으로 왜곡된 책들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삶을 서둘러왔던가 달려가다 스스로 멈춰 서지도 못하고 대지야의 책인데 처음 들어보는 연구 단체의 이름을 떡 하니 걸고 출셈이지요. 멜빌의 {백경}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약본으로 읽으욱이 이들이 자신의 이데올로기적 관점, 편견, 고정관념 등으로 계절 속을 여유로이 걷지도 못하고 의미 있는 순간을 음미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