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 독자들의 사고를 획일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서적이나 관련 학회의 결과물, 심지어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들은 출판사들에 대해 그렇게 신경을 쓰지는 않습니다. 사실 출관찰하기도 하고, 치세에 들어앉은 아이누 여자의 호리병 아구차곡차곡 정리되어 이용자들의 손길을 기다리게 되니까요. 신전문가 집단이 발표하는데, 신문과 잡지에 기사로 실리므로 평며 술래잡기를 한다. 지난해에 발간한 역사소설/설화 제1집인판하는 경우는 실체를 직접 확인해 보는 태도도 필요합니다. 그 한 裝幀은 박수현이 꿈꾸는 시적 秘儀의 지극한 지경이면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