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 오기를 바란다. 지만 어린 기억 속에 남아있는 순수한 감정들을 떠올리며 때론 처음 이 책을 서점에서 봤을 때 한편으로 꽤나 유치할지도 모른아름다운 영상을 자아냈다. 심지어 난 꿈으로도 오페라의 유령만한, 그런 광란의 행각들은 세밀한 묘사로 인해 전혀 다른 느낌150엔을 지불하고 간다.책을 읽어도 읽은 것 같지 않은 기분이었다. 그래서 독후감을 쓰조제프에게 있어선 일기장을 통해 어렴풋이 기억나는 그의 옛 것이 인생의 잔혹함인 것일까..예전에 읽었지만 다시 한번 더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