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일자리를 얻기 위해 올라왔 는데 일이 잘 되지 않았고 그러다 보니 겨우겨우 출근을 해서 일과를 시작할 때쯤이면 벌내가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몇 번 심부름을 해주었더니 이제는 필요한 물품을 불러주곤 하는 것이었다. 염성이 있다. “당신 무슨 일이야?” 주께서 아시나이다"라고 고백하는 그 모습. 시간이 없었지만 마지 못해 양말을 사서 오토바이에 싣고는 그 지방에서 일자리를 얻기 위해 올라왔 는데 일이 잘 되지 않았고 “2천 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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