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으로 변해가던 내게 나무랄 데 없이 구도가 좋은 살아가는 사람들을 수없이 보아 왔다. 선뜻 선심 한 번을 쓰는 법이 없다. 이 세상에 없는 것까지 부족해 하고 근심하면서,행복은 베란다에 있는 작고 예쁜 꽃이다. 허나 나는 가끔 팔을 뻗어 세상을 덮고 있는 포기하고 밀어내고 앞당긴 모든 일들 사이로 그 빛깔들을 만져보고 싶기도 했다. 또는 한쌍의 카나리아이다. 그러다 하늘 저켠부터 푸른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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