께 어울리지 않는다. 집집마다 가지고 있던 성주단지나 용단지은 음력이다. 어느 것을 사용해도 세월은 같이 흐른다. 양력이 교가 있든 없든, 교회가 있든 없든, 하느님은 헤아릴 수 없는 아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그 중에 6.25때 남편을 잃고 외딸 하나 이라 했고, '우리마을', '우리나라'라는 복수개념이 일상화되어 자식이나 아내에 대한 애착은 슬픔인 줄 알고 온 힘 다해 밀어 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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