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밖에도검제에서살아간이들로그값진삶의자취가어린내가슴에깊은흔적을남긴이들은더있다.무오사화때억울하게죽인절개있는선비용재이종준,한때권신김안로와손을잡고천하를주물렀으며뒷날이조판서까지오른마애권예,이제는'독락팔곡'이란경기체가로더널리알려지게된송암권호문,역시퇴도선생의문하로그배움을목민에펼치다가순직한임연재배삼익같은분들의행적도그시대여성으로태어난것이무엇을뜻하는지를아직잘모르는내게는한지향이되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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