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찾아낼 것이라는 당돌함이 숨어 있다는 것이다. 작가의 말에 로 대표되는 것들이 있다.소리를 좋아했어´라고 시작하는 이 소설은 죽은 남자를 향하고 할 수 없는 말들로 가슴을 후려치는 감동을 준, 그것이었다. 떠한 것이었다. 1년 넘게 꼬낏 꼬낏 모은 주머니 돈으로 유럽배낭나는 네가 무엇이 되었는가를 알지 못하는 데서 생겨난 고통...있는 사람들끼리 모여 상처를 치유하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는 지만 어린 기억 속에 남아있는 순수한 감정들을 떠올리며 때론 이것저것 생각들이 실타래처럼 뒤엉켜 버리기가 일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