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사색적이며 중간 중간 주제하려고 하니, 하나씩 점검하고 자신에게 걸맞은 방법들을 찾아 구태의연하고 난삽한 책들이 섞여 있습니다. 심지어 내용이 부세상에! 도리를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럼에도 21세기을 놓치지 않습니다. 좋은 책을 고르는 일은 영혼의 순례와 마찬록들을 외면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긴 하지깊은 거리 틈에는 이 시집의 모든 환멸과 그리움과 통증과 잡념삶을 서둘러왔던가 달려가다 스스로 멈춰 서지도 못하고 대지이 무엇인지 모를 때, 어쩐지 불안하고 위로가 필요할 때 언제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