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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가백만대군을보내왜적에게짓밣힌이땅을구해줌으로써우리는틀림없이명나라의은의를입었고,은의를베푼이를잊지않음은아름답다.
곽은지
http://gbm.digimoon.net/zbxe/761413
2013.01.28
09:27:42 (*.101.175.115)
9
0
그런데문제는어떤이유에서든쉽게소멸될수없는제도와또한마찬가지로쉽게소멸되지않을개인의충돌이다.이를테면국가나법같은통치제도는이따금씩무정부주의나무위자연설같은주장에강하게도전을받지만없어지기를기다리기는어려운제도이다.개인의자유또한어떠가혹한억압속에서도쉽게포기하지않는욕구이다.이둘이충돌할경우문제를복잡하게만드는것은무엇보다도그어느편도완전한우위를주장할수없다는점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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