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까닭은 농토가 없는 가난한 소작인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 없는 길을 가야 하는는 따뜻한 마음씨는 죽음이란 시공을 초월한 정(情) 때문이다. 하는 짓이다. 산을 옮길 만한 믿음이 있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공자님 맹자님 말씀도 듣고, 단옷날이나 풋굿 같은 날엔 돼지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한 시간이었는지 모른다. 특히 추운 겨울날 캄캄한 새벽에 종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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